​가연,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천만모여’ LGU+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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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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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연은 지난 2일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 ‘천만모여(1000.gayeon.com)’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정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천만모여는 모바일 전용 결혼정보 서비스로, 안전성과 소셜데이팅(SND) 서비스의 접근성을 접목시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앱을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매일 정오 12시, 최대 3명(내 이상형 조건에 잘 맞는 회원, 이상형 조건이 나와 잘 맞는 회원, 천만모여 시스템이 판단한 최적의 회원)의 프로필이 추천된다. 1년에 최대 1095명의 프로필이 제공되는 셈이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소개팅앱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원이 자신에게 추천된 3명의 매칭 회원에게 직접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음은 물론, 상대가 보낸 프러포즈에도 수락과 거절이 가능하다.

이들은 결혼정보회사의 신원인증 방식을 모바일 서비스에도 그대로 도입, 공인된 서류를 통해 입증된 프로필만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진화하는 ‘이상형 매칭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용자 모두에게 무료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용 고객(골드등급 이상)은 99만원의 모바일 결혼정보 서비스를 추가 금액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앞서 가연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무료로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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