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처럼 눈 질환 관련 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12개 보험사의 66개 눈 질환 관련 보험상품이 레이저 수술도 보장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는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눈 질환 치료방법으로 레이저 수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기존 약관상 '수술'에 레이저 수술이 포함되지 않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중 관련 약관을 정비해 내년 신규가입자부터 새로운 약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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