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부평의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함은 물론, 음식 체험과 나눔으로 주민참여 기회까지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부평구 관내 일반음식점 12개소가 참여,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부평동 ‘서촌이가’의 시레기 코다리찜이 수상했으며, 십정동 ‘우림참치’의 참치회, 산곡동 ‘한방콩나물해장국’의 보쌈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2015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서‘본화로’대상 [사진제공=인천부평구]
이밖에도 부평동 삐에노스터피드, 갈산동 쭈꾸미와 돼지네, 청천동 청천추어탕, 부평동 편장군족발, 산곡동 왕푸징, 십정동 영광집, 갈산동 종로할머니칼국수묵밥전문점, 부평동 대성이네추어탕이 장려상을 받는 등 부평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됐다.
부대행사로 인천제과협회 부평구지부에서 80팀, 5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제빵사의 지도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부평구 중화요리연합회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는 1,400여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했고, 관내 제조업체의 커피 무료시식 및 음식문화 전시 홍보부스도 운영돼 구민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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