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공사·공단 노사간 상생협약식과 언론사 초청 좌담회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현실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식의 전환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또한, 지난 8월말 발표한 인천시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의 실천 목표를 시민사회와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제1세션은 부채감축계획, 제2세션은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개혁방안, 제3세션은 지방재정지출 효율화를 주제로 학계, 연구원, 시민사회를 망라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지역 언론사를 초청해 시장과 장관이 좌담회를 개최하고 인천지역의 재정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소 방안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와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재정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에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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