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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프레지던츠컵대회 식음료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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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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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부터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운영, 10.6.~10.11. 15만식 검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부터 11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VIP, 임원, 미디어, Staff, 자원봉사자, 관중 등 국내외 손님들에게 제공될 식음료 15만식에 대해 급식 전 검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행사장 등에 검식반을 파견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0월 5일 시청에서 시와 군·구 합동검식반원 57명을 대상으로 검식수칙 및 시설별 안전관리요령과 검식 지휘·보고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매일 4개반 20명이 시설별로 투입돼 검식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검식은 개회식 장소(송도컨벤시아)와 경기장 내 Public Village, Captains Club, 미디어센터, TV Compound, 매점 등 식음료 조리 및 판매업소 23개소에서 제공하는 식음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검식에서는 대상시설에 대한 식재료 보관, 조리, 운반, 배식 과정을 위생지도·점검하고, 조리장 내 외부인 출입·통제 및 종사자 관리, 행사시설 내로 반입되는 식재료 상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검식활동 결과 변질 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메뉴에서 제외하거나 대체식을 준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며,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9월 30일부터 식음료사고가 발생할 때 긴급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식음료 안전대책본부(상황실)를 구성·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검식활동의 일환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회식 장소로 사용하는 송도컨벤시아와 숙소인 쉐라톤 인천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 홀리데인 인 인천송도호텔,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내 식품접객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위생 점검 결과 손님맞이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프레지던츠컵대회가 열리는 10월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계절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검식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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