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3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규모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1차 급식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지켜야 할 위생·안전 관리요소 중 개인위생관리, 무표시 원료보관, 식재료 저장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폐기물 처리 등 취약항목의 제2차 컨설팅을 실시해 비위생적인 급식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어린이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에 필요한 위생·안전 관리지침 교육을 통해 안전급식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원을 통한 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개선 및 유지”임을 강조하며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률 제로 목표달성을 위한 자발적인 개선의지를 돕는 도우미 역할의 Hygiene Kitchen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