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위생부엌 서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6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운영하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변기원)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급식환경을 개선해 위생·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사고 ‘ZERO’ 정착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위생부엌(Hygiene Kitchen)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3개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규모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1차 급식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지켜야 할 위생·안전 관리요소 중 개인위생관리, 무표시 원료보관, 식재료 저장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폐기물 처리 등 취약항목의 제2차 컨설팅을 실시해 비위생적인 급식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어린이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에 필요한 위생·안전 관리지침 교육을 통해 안전급식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위생부엌 서비스는 사후관리나 성과측정이 어려운 단발성 프로젝트 운영보다는 급식소 위생관리가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부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프로그램 형식의 지속사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원을 통한 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개선 및 유지”임을 강조하며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률 제로 목표달성을 위한 자발적인 개선의지를 돕는 도우미 역할의 Hygiene Kitchen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