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실력파튜오 투빅(지환, 준형)의 진정성은 통했다.
투빅은 6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리턴 투빅(Return 2BiC)'의 타이틀곡 '지금처럼 사랑할게'를 포함한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지금처럼 사랑할게'는 현재(오전 8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멜론 8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원사이트마다 상위권에 진입해 ‘음원괴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엠넷에서는 투빅의 수록곡 ‘어느 가을 하늘 아래서’가 4위, ‘별밤’ 5위, ‘니 대답은 no, 난 yes’가 6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에 줄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투빅은 올 가을을 겨냥해 완성도 높은 발라드곡으로 꽉 채운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앨범명 '리턴 투빅'에 걸맞게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살린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타이틀곡 '지금처럼 사랑할게'는 투빅의 소울 감성을 가장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곡이다. 프로듀서 조영수가 투빅의 오랜만의 컴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70·80년대 팝을 재해석한 팝 발라드 장르로 오랜 연인에게 바치는 가슴 찡한 세레나데다.
투빅의 새 앨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고 듣는 투빅이다", "분명 행복한 내용인데 듣는 내내 찡했다", "앨범 전곡이 다 좋다. 버릴 노래가 없다", "가을에 듣기 딱 좋다"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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