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6일 쏘라싯 쑨톤케쓰 태국 예금보험원(DPA) 사장과 만나 내년 1분기 내 양기관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곽 사장과 쏘라싯 쑨톤케쓰 태국 예금보험원 사장이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면담을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예금보험공사와 태국 예금보험원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한국 금융기관들의 태국 진출을 통해 금융한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태국 예금보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금보험금 지급, 부실금융기관 정리 등 한국의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에 대한 연수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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