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한은정이 방송에서 방귀와 노상방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한은정은 "눈뜰 때는 카메라가 있으니까 의식을 하는데 고정 카메라를 생각 못했다. 방송 나가기 전까지 몰랐다. 방송 이후 주변에서 연락이 엄청 왔다"며 SBS '정글의 법칙'에서 방귀를 뀐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한은정은 "'너도 방귀 뀌냐'고 하더라. 저는 방귀를 잘 안 뀐다. 사람이니까 방귀를 뀌기는 하는데 거의 속방귀를 뀌는 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상방뇨 사건에 대해 한은정은 "새벽에 물을 너무 먹어서 화장실을 가고 싶었다. 다 자는 줄 알고 차 바퀴 뒤에다가 보고 와야겠다 했는데 너무 주변이 조용하니까 코끼리 소리가 나더라. 그때부터 사람들이 다 꿈틀댔다. 너무 참아서 안 끊기는데 스태프들이 지붕 위에서 다 뛰어 내리기에 그냥 바지를 올렸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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