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훈장은 김혜경 (주)푸른숲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은 이종국 (사)한국출판학회 고문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박찬익 박이정출판사 대표, 이용준 대진대학교 교수, 서동환 교문서적 대표(수원서점조합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유정묵 (사)학습자료협회장 등 20명에게 수여된다.
김혜경 (주)푸른숲 대표이사는 24년간 문학, 인문‧사회, 청소년, 아동 도서 등 800여 종의 도서를 발간했다. (사)한국출판인회의 제5대 회장 재임 시절에는 출판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를 개관했다.
이종국 (사)한국출판학회 고문은 45년간 출판 교육, 조사 연구, 출판계의 정책 자문, 저술 연구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 고문은 ‘한중 출판학술회의’를 창립, 정례화하기도 했다.
이용준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22년간 출판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자 출판 분야 교육 연구를 진행했으며, 서동환 교문서적 대표는 37년간 서점업계에서 지역 문화의 전달자로서 서점업계 주요 현안 해결해 왔다.
문체부 관계자는 “출판은 정신 문화의 핵심이자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천이므로, 정부는 출판이 지식 문화 산업의 근간이자 창조 경제 시대에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산업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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