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단식에는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황호진 도교육청 부교육감, 한완수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등 도내 기관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원, 고문, 자문위원, 경기단체장 등 80여명의 내빈과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북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체육회]
결단식은 출전선수단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된 남성 4중창의 웅장한 무대를 시작으로 출전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격려사, 지도자 및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이 됐다.
송하진 지사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동․하계 훈련기간 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끝까지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경기로 끝난 펜싱과 복싱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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