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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리 수궁가’, 세종문화회관 오천의 판소리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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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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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소리 수궁가’, 22일 오전 1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보성소리 수궁가’가 22일 오전 1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예정된 세종문화회관 ‘오천의 판소리’ 무대에 오른다.

‘보성소리 수궁가’는 별주부 이야기로 유명한 판소리 ‘수궁가’의 완창형식을 유지하면서 재미를 더하는 눈대목들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엮어 새롭게 구성했다.

공연의 구성소리에는 정회석 명창이 참여하고, 해설은 황준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이 맡는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극적 감성이 교차하는 순간 소리꾼과 청중의 뜨거운 교감이 정회석 명창이 짜놓은 판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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