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생산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장으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며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인천광역시 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12일(월) 15:00 풍물패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를 비롯해서 퓨전국악 축하 공연, 명사 초청 강연과 야외 가족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한마당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천의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정무역 단체 등 8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O·X퀴즈, 행운권 추첨,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하며 공정무역이란 세계 무역에서 소외된 저개발 국가 생산자에게 정당한 원료 값을 지불해 제품을 구매하고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빈곤 국가 무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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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천 사회적경제 장터 한마당”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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