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올림푸스한국은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된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인 '노인의 삶'의 수상작을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타워 갤러리 펜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 공모전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고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했다.
심사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에는 신정숙 씨의 '노장의 파워'가 선정됐다. 올림푸스한국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정혜승 씨의 '함께 걷는 길'과 강승희 씨의 '노인과 서울, 그리고 애완견'이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는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우수상 3인과 장려상 4인에게도 상금과 작품 전시의 기회가 제공된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전시회가 미처 알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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