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혼다코리아가 자동차 A/S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혼다코리아는 7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연례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자동차 산업 전체 A/S 만족도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혼다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매년 10만명 규모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A/S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진출 초기부터 가장 강조해 오고 있는 ‘압도적 CS(customer satisfaction) No.1’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 총 10만5672명을 대상으로 A/S 만족도, 판매서비스 만족도, 품질, 제품만족도 등 6개 부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A/S 만족도는 지난 1년간 국산과 수입 22개 자동차 브랜드의 직영, 지정, 협력 정비소(수입차는 직영만 해당)를 이용한 적이 있는 자동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접수·접근, 환경, 절차, 결과, 회사 등 5개 부문에 대한 체감 평가 등 10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국산차, 유럽차, 일본차, 미국차 각각의 A/S 만족도 평균 점수인 792, 756, 815, 746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831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점수는 조사 대상인 22개사의 A/S 만족도 평균인 777점을 50점 이상이나 뛰어넘는 점수이다. 또 해당 조사를 진행했던 2007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총 9번의 조사에서 8번이나 1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고객만족을 이뤄내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혼다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또 고객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일즈, 서비스, 부품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1Roof 3S’ 시스템, 생애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LLC(Long Life Care)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대구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며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이는 등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압도적인 고객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코리아가 지향하고 있는 ‘압도적 고객만족 1위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국산, 수입 통합 A/S 만족도 1위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라며 “혼다코리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만족(CS)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CS No.1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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