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미얀마에 13∙14호점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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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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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처리퍼블릭]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은 신흥 아시아 시장인 미얀마 양곤에 13호점과 14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미얀마에 2013년 진출, 2년간 매장을 14개로 늘렸다. 새롭게 문을 연 13·14호점은 양곤의 신규 개발 지역인 준도와 예조 로드에 각각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지역은 사야산과 쇼핑 메카인 레단을 잇는 상권으로 20~30대 여성과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아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매장은 국내와 동일한 생화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제품과 함께 매장 곳곳에 자연 그대로를 담은 액자를 내걸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준도점의 경우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입구에 화분을 진열해 작은 정원 느낌을 조성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얀마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인도, 아세안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젊은 층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연내 양곤 지역에 추가로 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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