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피구대회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관내 피구 동호인들에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을 조성해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피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구지역 피구동호회 총 10개 클럽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5분 단세트로 예선리그전을 치룬 후, 본선토너먼트 방식(5분 3세트 3전2승제)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대회사에서 “피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최근 생활체육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운동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 선용과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체육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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