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초등학교 야구대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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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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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씨앤앰케이블방송은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2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제12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며,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5회 가동초등학교 우승 이후 매년 우승팀이 바뀌는 등 절대강자가 없어 올해 12회 대회는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개막경기는 10회대회 준우승팀 중대초등학교와 전통의 강호 성동초등학교가 격돌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28일(수) 오후 1시에 열린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역채널 C&M ch1에서 동시 생방송되고, 8강과 4강은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

식전행사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장영보 씨앤앰 대표를 비롯해, 윤두현 한국케이블TV협회장, 최대희 서울시야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영보 씨앤앰 대표는 "씨앤앰케이블TV기 야구대회는 이제 초등학생뿐 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을 야구축제로 발돋움해 한국 야구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사실에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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