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9~10일까지 양일간 하남문화예술 “2015 하남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열릴 이번 행사는 하남시 최초로 열리는 북페스티벌로 즐겁고 재미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책 읽는 도시 하남’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하남북페스티벌은 책과 문화의 만남·문화로 여는 책이란 주제로 각 테마에 맞는 6개의 zone을 구성해 공연과 전시, 홍보 및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아부터 청소년을 중심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하남문화재단과 독서 동아리, 작은도서관, 학부모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책과의 만남을 찾아볼 수 있는 ‘2015 하남북페스티벌’은 ‘문화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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