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천희가 딸의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슈퍼컴퍼니' 기자간담회 이천희는 "시즌이 바뀔 때마다 육아 예능 출연 얘기가 많이 나온다. 나의 입장에서는 지금 출연하는 분들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천희는 "아내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어릴 적부터 일반인과 다른 생활을 했다. 아내는 '우리 아이가 알려지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나도 그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 "지금도 누구의 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방송까지 해서 유명세가 생기면 아내의 말대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까 봐 아내의 뜻에 따라서 노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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