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동두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7일 동두천시 광암동에 위치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2015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재난발생 시 각 기관별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청, 동두천경찰서, 26사단, 동두천시보건소, 미2사단 소방대 등26개 기관·단체 277여명의 인력과 장비 54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폭탄 테러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에서 자위소방대 활동, 테러진압 및 현장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종합방수 및 유관기관 긴급복구 단계로 진행됐다.

권용한 서장은“최근 대형화 및 복합적인 형태를 보이는 재난에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고히 하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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