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잘 팔리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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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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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오 메구루 지음 | 이자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펴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황 속에서 기업은 물건이 안 팔리고, 동네 가게는 손님이 줄었다고 울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없어서 못 파는 히트 상품은 존재하며, 손님들이 오래도록 줄을 서는 핫 플레이스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잘 팔리는 물건, 손님이 끊이질 않는 가게의 비결은 무엇일까?

글로벌 기업부터 동네 작은 카페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와 가게 등을 상대로 활동해온 마케팅 컨설턴트 리오 메구루는『잘 팔리는 공식』에서 잘 팔리는 상품, 인기 많은 가게의 공통점은 ‘잘 팔리는 구조’에 있음을 강조한다. 마케팅이란 직접 발로 뛰며 무언가를 파는 영업 단계 이전에 ‘저절로 잘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며, 그를 위해서는 딱 세 가지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만 기억하면 된다는 것.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이 세가지 비결이 매출의 비결이며, 마케터뿐만 아니라 조직의 인사부 직원, 경리부 담당자까지도 파는 것에 생각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에 저자는 잘 팔리는 공식의 세 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현장 사례를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의 핵심을 설명한다. 232쪽 | 1만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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