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YES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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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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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된 우리 화합의 한마당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9일 연천 YES 오케스트라가 서울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광복 70주년 기념 교류공연을 펼친다.

성북구 『삼청각』을 무대로 총 100여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모두 하나라는 간절한 외침을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주고자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연천 YES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만났다.

현재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성북문화재단에 소속되어 지역 내 문화 나눔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이들은 사는 곳도 다르고, 배움터도 다르지만 같은 선율로 하나 되는 ‘교류공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나 된 우리』라는 광복70주년의 기쁨을 전하고 통일이 되는 평화의 그날을 희망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성북’과 ‘연천’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 노력하고 협동심을 기르며 협력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공연에는 연천 YES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작곡가 서홍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편곡한 「아리랑 코리아 판타지」가 아이들의 손으로 초연되여 서울 한복판 삼청각 마당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명혁이사장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함께하고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고 또 그 울림이 널리 퍼져나가 대한민국의 평화의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연천군, 서울 성북구, 삼청각(세종문화회관)의 후원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 (031-834-3770), 성북문화재단 (070-8644-82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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