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청지역서 ‘지자체 자율 급수조정’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7 17: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이달 8일부터 충청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보령댐의 급수조정을 각 지자체별로 자율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령과 서천, 예산 등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현재 저수율(22%)은 예년 대비 약 36%에 불과하며 연일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K-water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실제 급수조정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급수조정 사전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보완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K-water는 급수조정이 지자체별 자율조정 방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물 사용량 감소를 유도하면서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필요한 경우에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 하에 광역상수도 밸브조정 등을 통한 급수조정도 시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