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양시가 직접 나서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연구소 홍보관’, ‘중소기업 상품관’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됐다. 전체 100여개 기업에서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중 약 12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시장 내 판매액은 3억 1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2억 8000만 원에 비해 증가했으며 향후 이루어질 계약은 지난해 10억 원에서 약 1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은 통기타 연주, 즉석퀴즈, 마술쇼, 벨리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가져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시에서 지원해 선보인 3차원 3D 영상지도 체험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번에 빼앗아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유럽지역 한인회장 등 약 50명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고양시 100대 글로벌상품대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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