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박치동 교장 ‘미래사회 선도하는 국제인 양성할 것’ [중국 옌타이를 알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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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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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있는 연대한국학교 박치동 교장.[사진=연대한국학교 제공]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선생님은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며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가꾸어 갈 것이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에 있는 연대한국학교 박치동 교장은 7일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국제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자신 있게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001년 개교한 연대한국학교에는 현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680여명이 다니고 있다. 교직원은 100여명에 달한다. 초.중.고교 학생이 한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학생들간 유대감도 깊다.

박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사 잘하기, 독서하는 습관 기르기, 미래에 대한 비전 갖기 등 3가지 중점 교육활동을 제시하며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데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교장은 1986년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년간 교사로 재직, 서울특별시 교육청 장학관,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을 거쳐 제6대 연대한국학교 교장으로 교육부 발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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