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한 TV조선 기자 조정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조정린은 "어떤 남자가 자신을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봐 기분이 이상했다. 차 조수석에 앉아 있고, 매니저가 운전석에서 내려 음료수를 사러 가는 상황이 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정린은 "그런데 아까 그 남자가 운전석 차문을 열더니 막 들어오려고 했다. 순간 '뭐야 내려'라고 말하면서 그 남자의 멱살을 잡아 위기를 모면했다. 너무 순순하게 내리니까 저도 약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조정린은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성추행에 대해 최초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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