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송종국이 과거 액정화면에 박잎선 사진이 아닌 조여정 사진을 저장해놨다.
지난 2013년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간 송종국은 "처녀 때 머리 풀고 모자를 쓴 사진이 있는데 진짜 예뻐서 항상 간직하고 다녔다. 그런데 오늘 딱 그 모습을 했다"며 박잎선 외모를 칭찬했다.
하지만 박잎선 사진을 보여주려 휴대폰을 집어든 송종국은 배경화면에 아내 박잎선이 아닌 배우 조여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설정해 박잎선을 서운하게 했다.
한편, 박잎선 송종국 부부는 2년간 별거를 해오다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 양육권은 박잎선이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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