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김범, 중국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 출연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8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범이 차기작을 결정지으며 ‘아시아귀공자’ 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10월 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이 차기작으로 중국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으로 선택 했다”라며 “올해 상반기 국내 활동으로 색다른 변신을 알렸다면, 하반기는 중국 활동에 주력하며 폭 넓은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범은 극중 이소룡 역을 맡았다. 김범이 연기할 이소룡은 홍콩을 배경으로 동명의 실존했던 인물. 수려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무술감각과 실력을 갖추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통하는 ‘이소룡’역에 한국인인 김범이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김범이 현대버전 이소룡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술의 전설로 꼽히는 ‘엽문’과 이소룡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만큼 의미가 더욱 깊다.

김범이 출연할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은 중국 주류 방송국인 '강소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대작 드라마이다. 초특급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서 김범은 유일한 한국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김범은 중화권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봉한 영화 ‘중생애인’과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가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중생애인’은 4월 개봉 당시 외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이어 현지 박스오피스2위에 올랐고, 유수의 영화제인 ‘베이징국제영화제’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으며 주역으로 우뚝 섰다.

한편 김범은 이달 출국하여 현지에서 중국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