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조정린 기자 “유명개그우먼 남편 최씨 블랙박스 당일 것만 사라졌다”…조정린 기자 “유명개그우먼 남편 최씨 블랙박스 당일 것만 사라졌다”
조정린이 유명 개그우먼 A씨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해 눈길을 끈다.
TV조선 기자로 직업을 바꾼 조정린은 6일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방송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남성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이 사라진 점을 들어 B씨의 성추행에 무게를 두는 듯한 보도내용을 전했다.
한편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은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지난 9월25일 사업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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