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홍빈·정유진, 청춘 4인방의 첫 대본리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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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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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S픽쳐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글로벌 청춘액션로맨스 ‘무림학교’가 청춘들의 파이팅 넘치는 첫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10월 6일 KBS2 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양진아 연출 이소연)가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첫 대본리딩을 갖고 첫 출발의 신호탄을 쐈다.

이날 현장에는 이소연PD를 비롯해, 총장 신현준, 캠퍼스 청춘 4인방 이현우, 서예지, 홍빈(빅스), 정유진, 교수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간미연, 장광, 정희태, 글로벌 청춘 알렉산더, 지헤라, 샤넌, 펍, 낸낸, 그리고 이문식, 황인영 등 ‘무림학교’를 이끌 주역들이 대거 참석했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앞서 KBS 정성효 드라마국장은 “사전 캐스팅부터 공을 많이 들인 드라마다. 새로운 색채의 드라마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편하게 읽어달라”며 청춘들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이소연 PD의 코멘트로 대본리딩이 시작됐다.

이에 현장은 ‘실제 성격인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캐릭터에 녹아든 리얼한 연기가 이어졌고, 현장은 금세 파이팅이 넘쳐났다. 특히 상대의 연기에 감탄하거나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등 20대 청춘 배우들의 생생한 리액션이 나왔고, 쉬는 시간에는 함께 ‘셀카’를 찍으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그야말로 풋풋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천재 탑아이돌 윤시우 역의 이현우와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 역의 홍빈은 서로 티격태격하는 대사의 합 속에서 벌써부터 라이벌 기류를 풍기며, 색다른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또한 씩씩하고 생활력 강한 학생 심순덕 역의 서예지는 ‘오지라퍼’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했으며, 무림학교 에이스 황선아 역의 정유진 역시 정의감 넘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리딩 중에도 “너무 잘 읽는다”는 이소연 PD의 리액션이 저절로 나온 것도 바로 이 때문.

여기에 무림학교 총장 신현준을 필두로, 장광, 이문식, 황인영 등 중견 배우들이 극의 무게를 실어 중심을 잡았고, 외국인 배우들은 능숙하게 한국어 대사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감정을 실어 또박또박 읽어 내려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전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캐스팅의 조합이었는데, 배우들 모두 통통 튀는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했다. 그래서인지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합을 맞춰본 것처럼 자연스럽고 리얼했다”라며 “같은 대학교에서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동기들 마냥 화기애애하게 인증사진을 찍는 등, 마치 진짜 무림캠퍼스에 있는 것 같았다.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가 기대된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으며,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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