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이해 10일부터 18일까지 콘서트홀에서 ‘Piano and String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아티스트 송영훈을 비롯해 루카스&아르투르 유센, 김수연, 금난새가 참여한다.
11일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스페인 민요 모음곡,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2번, 라크스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네덜란드 피아니스트 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형제는 17일 듀오 피아노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에서의 두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에는 쇼팽의 녹턴, 환상 폴로네이즈와 베토벤, 슈베르트의 명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숲아트센터 관계자는 “꿈의숲아트센터가 준비한 가을 클래식 향연 ‘Piano and Strings’은 내실 있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낭만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 문의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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