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홍보관 ‘Tech. ARENA’에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 선수 초청

[SK텔레콤은 8일,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문경 국군체육부대 내에 구현된 첨단 ICT 홍보관 ‘Tech. ARENA’에서 각국 군인 선수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스페인, 잠비아 등 총 7개국 약 80여명의 선수들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타국 선수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문경 국군체육부대 내에 구현된 첨단 ICT 홍보관 ‘Tech. ARENA’에서 각국 군인 선수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군인이라는 신분과 경쟁이라는 환경 하에 긴장해 있을 각국 선수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타국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국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ICT 기술력을 알리고, 대회 취지에 걸맞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도 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행사에 방문하는 각국 선수들에게 한글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전달해 한글의 우수성도 알렸다.

한편 지난 2일 대회 개막일에 맞춰 개장한 ICT 홍보관 ‘Tech. ARENA’에는 7일까지 약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총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60%에 달하는 등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