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주방생활가전기업 동양매직이 지난 5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 중학생의 교복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복 장학금은 경기도 일대 부천, 구리, 남양주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저소득가정아동 중 장학생 추천을 받아 총 7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동양매직은 지난달7일부터 27일까지 동양매직의 전속 모델 현빈이 CF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을 경매하는 이벤트 ‘현빈의 러블리 옥션(Lovely Auction)’도 진행했으며,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현빈의 러블리 옥션이벤트는 현빈이 직접 착용한 CF 촬영 의상을 가장 높은 입찰 금액을 제시한 참가자들에게 증정하는 경매 이벤트로 수익금 전액은 최종 낙찰고객과 동양매직의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의 국내아동 복지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석 동양매직 CSR담당은 “어려운 국내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지난2010년부터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캠페인 ‘굿 바이(GOOD-BUY)’를 진행해 판매액의 일부를 후원하고, 해외식수개발 및 위생지원사업, 교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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