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는 하루 중 고객 응대 시간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인서비스업종 종사자로 콜센터 직원, 항공기 승무원, 유통점 판매원 등 약 800만 명에 이른다.
귀뚜라미는 고객 접점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전화 상담사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격 무시, 욕설, 폭언 등 악성 민원을 응대한 상담사에게는 휴식시간을 의무적으로 주고, 지친 감성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악성 민원을 지원하는 전문 관리자 제도(ESC)를 운영하고 있다.
또 등산, 탁구, 볼링, 영화 등 다양한 동호회를 운영 지원해 상담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소통하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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