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한국언론인협회 지방자치단체 최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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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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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발전 최고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 경기도 등 13곳 -

▲김석환홍성군수 대한민국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수상 모습[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지자체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지역발전 최고대상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 경기도(남경필 지사) ▲청렴도시 최고대상 경기도 부천시(김만수 시장) ▲지역발전 종합대상 전라북도 정읍시(김생기 시장) 등 13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남도청 이전 3년차를 맞은 홍성군은 장항선 복선화사업, 수도권 전철 홍성까지 연장, 서해고속 전철사업, 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사업이 추진중에 있어 환황해권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기공식을 가진 서해고속전철사업이 2020년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서해안 주요 물류 및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됨으로서 홍성은 급성장 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홍성군은 현재 일반산업단지 1곳과 농공단지 7곳이 있으며, 농공단지 한 곳을 조성 중에 있으며 내포신도시내 126만㎡ 첨단산업단지가 MOU를 체결한 6개 입주기업이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기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와 원활한 공업용수 확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상수도 요금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홍성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쟁력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이전기업에 대한 입지 및 시설투자 보조금을 지원하고 향토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점이 높이 반영돼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내포신도시 조성에 대응해 홍성을 역사·문화·관광으로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해, ‘천년홍주’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 문화재 활용사업, 관광자원 벨트화 등을 추진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옥암지구 개발,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적극 나서며 미래 홍성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환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열과 성을 다하여 성원에 보답할 것” 이라며, “희망의 땅 홍성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적극적인 투자를 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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