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해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외환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에게는 우대 금리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개발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신동 및 둔곡 지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등이 협약의 당사자로 참가해 기초과학원구원 건립, 중이온 가속기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보다 유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 부서와 외환 부문 최고의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전광역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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