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2·수원호매실 등 뉴스테이 3차 공모에 19개사 참가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신도시와 수원호매실지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사업자 공모에 19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내비쳤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동탄2신도시 B-15·16블록 뉴스테이(연립 483가구) 사업자 공모에는 GS건설, 우미건설, 호반건설, 이지건설, 라인건설, 범양건영, 제일건설 등 시공사 10곳과 대한토지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및 시행사 5곳 등 모두 15곳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

수원호매실 C-5블록 뉴스테이(아파트 800가구)에는 총 18곳이 사업의향서를 냈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서희건설, 대광건영, 화성산업, 한양 등 시공사 14곳과 코람코자산신탁 등 AMC 및 시행사 4곳 등 총 18곳이다.

이번에 사업의향서를 낸 업체만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최종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마감은 다음 달 19일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1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