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국경절 연휴(1~7일) 휴장했던 중국 증시가 연휴 후 첫 거래일인 8일 화끈한 출발세를 보여 주목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지난달 30일) 대비 3.38% 급등한 3156.07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 역시 3.44% 상승한 10332.24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중국 증시 조정장이 막바지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국유기업 개혁 본격화와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18차 5중전회를 통한 추가 부양책 출시 기대감, 일본과의 인도네시아 고속철 경쟁에서의 승리 등이 10월 첫 거래일의 상승 출발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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