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재향군인회 서천군지회(회장 구창완)는 8일 향군회관에서 각 보훈단체 지회장 및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의식 확립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향군의 다짐, 결의문 낭독, 모범회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종한 강사의 “2015년 한반도 대북정세와 통일대박”이란 주제로 특별 안보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마서면 백찬기 회장이 본회장표장을 수상했으며 판교면 신유식 회장이 시․도회장표장을, 문산면 최홍희․판교면 지경주 사무장이 군 회장표창을, 여성회이사 문정숙 회원이 군 여성회장 표장을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안보의 근간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인식에 공감하면서, ‘군민을 위한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건설에 재향군인회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로 재향군인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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