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육성·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문화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에 통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9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선을 벌였다.
대상은 임일주(43) 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이강석(42) 씨가 받았다. 이밖에 장려상과 인기상 등 모두 4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잠재돼 있는 장애인들의 역량을 개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통의 장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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