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는 지난 7일 양산고용노동지청 김해고용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김해 GoldenRoot 산업단지내 김해의생명센터에서 '제3회 청년-산업단지 하이파이브 Mini-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올초 산단공과 김해고용센터가 산업단지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올해 3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산단내 입주기업 18개사와 구직자 120여명이 참여하여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채용박람회에는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지역내 최대인력 부족직종인 기계·금형 설계, CNC·MCT 가공 및 전기전자 시스템 분야에 2년간 훈련을 거친 인력으로 사전에 해당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매칭을 함으로써 채용박람회 성과제고을 위해 노력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한 청년구직자는 “내가 근무할 산업단지 현장에서 취업면접을 보고 기업도 직접 방문하니 보다 빨리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산단공 장행만 김해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산단공은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보다 실효성 있는 취업연계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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