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승격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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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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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8일 용진읍사무소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진읍 승격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광호 재경군민회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용진읍 승격 기념식 장면[사진제공=완주군]


기념식 식전행사에는 서당골 민요합창단, 전북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만들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용진읍장과 이장 임용장 교부, 10월 1일 읍 승격 첫날 전입한 읍민에 대한 축하 꽃다발 수여,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용진읍 승격은 민선6기 박성일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용진읍승격에 대한 행정자치부 문의해 법적인 검토를 완료하고, 지난 7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종 읍 승격 승인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용진읍 승격은 1973년 봉동읍 승격 후 42년만이고, 전라북도에서도 1995년 김제 만경읍, 남원 운봉읍 승격 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경사로, 이는 군과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과"라며 "용진읍 승격을 발판삼아, 10만을 넘어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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