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경제단체 부회장·정부부처 차관,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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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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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8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및 경제계 부단체장들과 함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현장 점검 차 서울 양천구 목3동시장을 방문, 간담회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주형환 1차관, 이관섭 산자부 1차관, 문성기 목3동 상인회 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사진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8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이들은 서울 양천구 목3동 시장을 찾아 상가를 둘러보고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문성기 목3동 시장 상인회장은 “각 점포마다 10~20% 세일,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적극적인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계에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서민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하는 등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판매액은 올 들어 9월까지 6700억원으로 지난해 4800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전경련과 중기중앙회는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매입을 장려, 올해 1826억원을 구매할 계획이다.

주형환 기재부 차관은 “최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을 계기로 소비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200개 전통시장에 마케팅 비용 등 10억원과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연계한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에 동참한 300개 전통시장에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송 부회장을 비롯해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영배 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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