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경로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오씨는 1일 오전 11시 40분께 대전 중구 한 경로당에 들어가 노인들에게 "동사무소에서 봉사활동을 나왔다"고 속인 뒤 가방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수법으로 오씨는 경로당 2곳에서 5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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