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기관단체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헌수, 이하 “특위”라 한다)는 10월 8일 충남도 교육청을 방문하여 홍성군의 현안사업인 홍성고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4일 협의되었던 교육청의 교육관련 기관유치 등 추진계획에 대한 진행상황과 9월 9일 홍성군의회 주관으로 도 교육청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토론회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각계 각층의 의견에 대하여 교육청의 최종 입장을 확인하고 홍성군의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특위는 홍고부지 활용방안은 홍고와 걸맞는 기관이 유치되어 홍성군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해야 하며 반드시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이에 교육감은 “홍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의 의견을 듣고자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며, 공정한 용역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김헌수 특위위원장은 9월 9일 개최된 토론회 의견과 군의회 의견을 담은 홍성고부지 활용방안 촉구 의견서를 전달하면서, 군민이 희망하고 홍성군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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