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권선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국내 최초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평균 3.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400가구 모집에 7623명이 접수했다.
주택형별로는 160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59㎡가 1579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9.9대 1을 기록했다. 또 84㎡A는 364가구 모집에 1826명이 청약해 5.0대 1의 경쟁률을, 84㎡D는 총 108가구에 364명이 신청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들어서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동 총 2400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4개의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민간(택지) 공급으로는 1호 사업이다. 시범사업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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