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개편 첫 방송 '사우나복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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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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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새로 단장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의 이모저모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7년 만에 사우나 복을 벗고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3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와 김풍, 그리고 게스트로 지석진-개리가 출연해 개편 첫 방송을 유쾌하게 열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김풍은 사우나 복이 아닌 작업복을 차림으로 신선함을 안긴다.

유재석은 박스를 해부하고 있는데, 흡사 이삿짐센터를 방불케 하는 열성적인 모습에 '100물 100답'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박명수는 마치 도자기 감별사가 된 듯 커다란 항아리를 이리저리 살피며 매의 눈으로 밑바닥에 적혀있는 메이커를 확인하는 센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새롭게 합류한 전현무와 김풍의 다정한 투 샷이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푸시업을 하는 유재석과 스케이트보드 시범을 보이는 조세호의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MC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새롭게 변화된 '해피투게더3'는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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