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이 억울하게 모스트지에서 해고된 후 지성준은 김혜진 잘못으로 메인 모델 의상이 찢어진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김혜진을 다시 부르지 않았다.
김신혁은 회의 시간에 김혜진 아이디어로 20주년 특집호를 내자고 제안했고 지성준도 이 아이디어가 좋다며 이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신혁은 지성준에게 “이 아이디어 김혜진 씨 아이디어에요. 김혜진 씨에게 아무 감정 없나요? 왜 김혜진 씨에게만 감정적인 거죠? 다른 사원이 그런 실수 했어도 해고했을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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