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한림원은 벨라루스의 기자 출신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 측에 따르면 "그녀는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다양한 목소리의 작품을 써왔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림원 신임 사무총장은 "저널리즘의 형식을 초월해 새로운 문학 장르를 개척했다"며 "그것이 진정한 성취"라며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노벨문학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노벨문학상, 그렇군요" "노벨문학상, 멋진 여성" "노벨문학상, 대박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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